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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고기 먹으면 안 돼요"…대구시, 개식용 종식을 위해 속도 낸다

    이제 개고기를 먹으면 안된다.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6일 공포·시행됐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개 식용 종식을 위해 개식용 영업자에 대한 신고와 이행계획서 제출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법 공포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시설의 신규 또는 추가 운영이 금지된다. 공포 3년 후인 2027년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

  •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주민의 환경축제 에코아띠 환경축제 개최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청량읍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어울림 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에코아띠 환경축제'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환경인식개선과 공동체 문화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쌍용하나빌리지에서 진행된 '에코아띠 주민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내용이 다채로웠는데, 바다유리 반지 만들기, 나뭇잎 스탬프로 책갈피 만들..

  • "어르신들 건강하세 오래오래 사세요" 밀양시 교동 경로잔치

    경남 밀양시 교동 경로잔치가 28일 밀양시립박물관 옆 요가공연장에서 열렸다. 교동 청년회·교동 청년회 특우회가 주최하고 교동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교동 경로잔치가 안병구 시장, 허 홍 의장, 장병국 도의원과 지역 시의원 등 내빈과 교동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구 시장과 허 홍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교동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교동 어르신들은 청년회·특우회가 준비한 공연과 푸짐한 먹거리로 여느 해 보다..

  • 2천년의 이야기 '가양 왕궁결혼식' 2쳔여명 모여 '성료'

    2000년 가야 이야기를 퍼포먼스와 전통공연으로 재연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 왕궁결혼식'이 2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도 아유타국의 사신들이 가야 고취대와 무용수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며 화려한 막을 열었다. 본식은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부부의 연을 맺음을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을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십 명의 문무백관과 기수들이 등장해 깃발과 북, 몸짓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도 가야..

  • 울주군, 주민 목소리 귀기울여…언양 반천현대 주민과의 만남

    울산시 울주군이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울주군은 27일 언양읍 반천 입구 쉼터에서 울주군수를 비롯한 시·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언양 반천현대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 군수는 주민들의 더 나은 여가 문화를 위한 아파트 주거공간 내 자연 친화적인 쉼터 조성과 수해 피해가 심각했던 언양 반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진행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져 주민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

  • 영천시 마케팅 대외 인정 받아…축제 박람회서 '최우수상' 수상

    경북 영천시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영천시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 유관기관과 기업 등 115개 업체, 총 283개의 부스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각종 볼거리·먹 거리를 소개했으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토대를 만들겠..

  • 대구 동구 효목2동 주민들의 손맛이 맵다, ‘효(孝)목 사랑의 장 담그기’

    대구 동구 효목2동이 '효(孝)목 사랑의 장 담그기'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효(孝)목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3년 연속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장 담그기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전통 고추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효목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2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고추장을 담갔다. 이를 통장들과 동 담당자가 관내 홀몸 어르..

  •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 이산과 실향의 애환 위로

    영호남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북5도위원회 대구사무소는 27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제18회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와 '대구지역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에는 대구·전북·부산·전남·경남·광주 6개 시도의 이북도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통일을 염원하는 이북도민들의 교류협력을 통해 이산과 실향의 애환을 달래고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 대구지역 이북..

  • 대구 물산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ASIAWATER 2024’대구관 운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가 물산업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4월23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물산업 전시회(ASIAWATER 2024)에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물기업 9개사와 함께 대구 물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189건 2112만불 한화 약 290억원 규모의 상담 매칭을 이끌어 냈다. 시는 동남아시아 물산업의 핵심 수요처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국내 강..

  • 홍준표 대구시장, 中 청두시 세계원예박람회 참석

    홍준표 대구시장은 중국 쓰촨성 당 위원회 스샤오린(施小琳) 서기의 초청으로 '2024 청두세계원예박람회'와 '시장 포럼'에 참석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구를 방문한 스샤오린 당 서기가 홍 시장과 환담에서 '2024 청두세계원예박람회' 개막식에 공식 초청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청두 세계원예박람회에는 자매도시 대구를 포함한 39개의 해외도시가 초청돼 전시정원 조성에 참가 총 113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개막식에는 중국..

  • '지난 50년 기억하고 미래 50년 그리다'…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성료

    "시민과 함께 지난 50년을 기억하고 미래 50년을 그리다." 27일 창원광장에서 열린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큰 관심과 지원을 약속받으며 창원국가산단에 대한 위상과 역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과거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전시관'과 역대 최고 경영자·노동자 수상자들의 동판을 전시한 '기업 명예의 전당 전시관'을 운영해 시민이 창원국가산단의..

  •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700여 톤의 재활용품 수거

    경북 청도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28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청도읍 청도천둔치에서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가 열렸다. 임상준 환경부차관, 이만희 청도·영천 국회의원, 양윤호 새마을중앙지도자협의회장,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열린 재활용품경진대회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212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 울진군, 군민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감동행정 서비스 제공

    경북 울진군이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업무 진행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분석하고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만족 또는 개선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울진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항목은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과 전문성, 처리 과정의 신속성과 공정성, 민원 처리 환경..

  •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정적 수급으로 농가 '활력'

    경북 경주시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힘든 농가에 인력을 수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농가에 활력을 주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대응하기위해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촌인력중개센터(내국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첫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이달 현재까지 캄보디아인 444명이 유치됐으며 향후 156명이 추가 입국돼 올 연말까지 총 600명의 외국인 계..

  • "활 쏘기 체험해보세요" 2024 예천활축제 내달 3일 개막

    활의 고장 경북 예천에서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서바이벌, 활체험장, 필드아처리 등 활 관련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활축제가 펼쳐진다. 예천군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체험형 대표축제인 '2024 예천활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히트다! Hit! 예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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