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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법인 세종, 판교 분사무소 확장 이전…"IT 등 전문가 '대거 합류'"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판교 분사무소인 '이노베이션 센터'가 판교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건물인 '그레이츠 판교'로 확장·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확장·이전과 더불어 인력이 대폭 보강됐다. 개소 초기부터 지금까지 판교 분사무소를 이끌어 온 조중일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를 비롯한 기존 전문가들과 ICT, 노동, 공정거래, IP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세종 본사 ICT 그룹에서 플랫폼, 콘텐츠, AI회사 등 다양한 IT 기업들을 자문..

  • 중대재해법 강화에도 연이은 공사장 '추락사'…안전불감증이 가져온 덫

    지난해 12월 5일 서울 양천구의 한 체육시설 보수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4.8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사다리에 올라 전등을 설치하던 중 자신을 향해 떨어진 구조물에 맞으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22일에는 경기 인천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작업자 B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B씨는 공사 현장 9층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에 투입해 일을 하다 20m 아래 난간으로..

  • 고향사랑기부 기대보다 성과 저조…민간플랫폼, 구원투수 될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민간플랫폼 개방 효과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기부가 몰리는 연말 기부 플랫폼의 병목현상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약 890억원으로 전년(650억원)에 비해 37% 늘었다. 총 기부건수도 52만5000건에서 80만건으로 늘었다. 시행 첫해에 비해 고액기부는 감소했지만 10만원 기부건수가 늘면서 전체 기부자와 모금액이..

  • 영장 발부 '위법성' 따질 방법 없다?…'항고 제도' 수면 위로

    위법성 논란이 일고 있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로 체포영장의 위법성을 다툴 형사소송법상 허점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번재판소(헌재)에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내면서 영장심사 관련 항고 및 재항고를 보장하는 '영장항고제도' 도입 필요성에 불을 붙인 모양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일 가처분 신청을 통해 "영장 발부의 어떠한 위법·무효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별도로 항고할 수..

  •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시작…1심 선고 두달여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재판이 오는 23일 시작된다. 지난해 11월 15일 1심 선고가 이뤄진 지 약 두달여 만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이예슬·정재오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사건의 1차 공판기일을 오는 23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한 방송 인터뷰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

  • 내일 '尹 탄핵심판' 2차전…盧·朴 탄핵 일정 준용 전망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이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지난 기일에서 윤 대통령 측이 정식 입장을 밝히지 못한 만큼, 이날 정리된 입장을 공표할 공산이 크다. 8인 체제를 갖춘 헌법재판소(헌재)도 정식 변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과거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일주일 간격으로 심판절차가 진행된 만큼, 헌재도 이를 준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지..

  • 동덕여대 보건관리학과, 제41회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보건관리학전공 조민영 학생이 2024년에 실시된 ‘제41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230점 만점에 221점(96.1점/100점 환산기준)을 얻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이번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은 전체 2,268명의 응시자 중 1,360명이 합격하여 60.0%의 합격률을 보였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면허를 취득한 후 의료기관에..
  • 중국 내 호흡기 감염병 유행…국내 수혜 바이오는(?)

    중국에서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플라즈마 바이러스와 세포융합바이러스가 높은 수준으로 확산하고 있는데다 인플루엔자 역시 계절적 유행기에 접어들면서 환자 폭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일 외신을 종합하면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는 주요 호흡기 질환은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클라미디아, 리노바이러스, 세포융합 바이러스,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 등이다. 이런 호흡기 질환은 교차 감염 가능성도 있고 한 사람이 동시..

  •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유족과 지원금 절차 협의 중…운항 감축 국내선 다음주 부터"

    제주항공은 탑승자 가족에게 지급할 예정인 긴급지원금과 관련해 유족들에게 필요 서류 등을 안내 중이며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2일 설명했다. 오는 3월까지 운항 빈도가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최대 15% 감축해 이 기간을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다시 밝혔다. 운항 감축은 국내선의 경우 이르면 다음주, 국제선은 셋째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제주항공은 5차 브리핑을 통해 진행 중인 경찰의 압수수색에..

  • [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CVR 추출 자료 음성파일로 전환, 조사 활용"

    국토교통부는 2일 기준 임시안치소에 155명의 시신을 안치 중이며 장례식장으로 총 24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기록장치에서 추출한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해 조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사고조사는 한·미 합동조사팀이 공항 내 임시본부를 마련하고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합동조사팀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12명, 미국 조사팀 10명으로 구성됐다. 미국 조사팀은 연방항공청 1명, 교통안전위원회 3명, 항공기 제작사 및 보잉..

  • [신년사] 지영미 질병청장 "다양한 건강위협으로부터 국민 보호할 것"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신종감염병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일 지영미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6가지 핵심 과제를 소개했다. 먼저 지 청장은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 세부시행계획을 상반기 중 수립해 체계적으로 이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핵, 말라리아, 바이러스성 간염 퇴치와 항생제 내성,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등의 상시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

  • 헌재 "尹 체포영장 관련 사건, 배당 착수 예정…재판관 공석 여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과 관련해 접수된 사건들에 대해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배당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포영장 집행기한이 오는 6일까지이기 때문에 그 전에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헌재는 2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 체포영장과 관련해 접수된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청구인의 요건을 비롯해 모든 적법요건에 대해 검토부터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루트락, 인공 무릎관절 '센트락' 미국시장 진출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관계사이자 인공 무릎관절과 척추임플란트 전문기업 ㈜루트락이 생산한 인공무릎관절 '센트락'의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공 무릎관절 미국 수출은 국내 벤처기업으로서는 첫 사례다. 루트락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미국 현지 판매 법인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의 미국 내 병원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영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규모는 22만달러(원화 3..

  • 검찰, '12·3 비상계엄' 관련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참고인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소환했다. 2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전 신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신 실장을 상대로 앞서 국방부 장관 재직 중 여인형 방첩사령관·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 군 지휘부 '3인방'이 진급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 실장은 국방부 장관 시절이던 지난해 3월 말~4월 초 삼청동..

  • W중외제약, 일회용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원 쿨' 출시

    JW중외제약이 일회용 인공눈물 신제품 '프렌즈 아이원 쿨'을 출시했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프렌즈 아이원은 아이큐비아 2024년 데이터 기준 인공눈물 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프렌즈 아이드롭'의 일회용 점안제 브랜드다. 프렌즈 아이원 쿨의 유효성분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이다. 안구 건조 또는 바람과 태양에 의한 화끈거리는 증상, 자극·불쾌감 등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눈의 자극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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