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 더후, 中 징둥닷컴 ‘스타어워즈’ 수상
    LG생활건강 더후가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에서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1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는 징둥닷컴이 주최한 '2024 JD 파트너십 대회'에서 지난해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2023 스타어워즈'를 수상했다. 징둥닷컴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중 하나로, 매년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주도하고 있다. 더후가 수상한 '스타어워즈'는 트렌드를 예측해 히트 제품을 출시..

  • "작가 협업에 전시회 참가까지" 디자인 역량 강화 나선 패션업계
    패션업계가 독창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보한다. 이들 기업은 예술 작가와의 협업은 물론, 국제적인 전시회 참가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는 지난해 FW(가을·겨울)시즌에 이어 공예가 권중모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르베이지는 이번 SS(봄·여름) 시즌, 권 작가의 시그니처인 이중 주름 작업이 반영된 협업 상품을 내놨다. 이번 협업은 추상..

  • '일본 맥주의 부활' 올 1분기 일본 맥주 수입 125% 급증
    올해 1분기 맥주 수입 규모가 20% 정도 감소한 반면 일본 맥주 수입은 두 배 넘게 급증했다.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4515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량은 4만8322톤으로 24.1% 줄었다.일본 맥주 수입은 정반대다. 1분기 아사히·삿포로·기린 등 일본 맥주 수입액은 1492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5.2% 증가했다. 수입량도 1만7137톤으로 103.5%..

  • [단독] 고환율 여파에 빨간불 들어온 면세업계…환율 보상 프로모션 전격 부활
    면세업계가 고환율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상안 마련에 나선다. 최근 고환율 여파로 내국인들에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내국인 고객 대상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강달러 기조 속 국내 소비자들의 면세쇼핑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 2월 진행됐던 환율 프로모션 행사에 추가로 10만원을 더 증정하는 등 보..

  • 인기 PB상품 부각…다양한 행보 보이는 편의점업계
    편의점업계가 특화 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경영주들은 인기 PB상품인 이장우 '우불식당 즉석우동', 정호영 '카덴 우동'의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았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한일식품을 통해 배우 이장우씨의 '우불식당 즉석우동'을 출시해 2개월만에 누적 판매 5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는 유명 쉐프 정호영의 '카덴우동'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이에 지난 16일..

  • 조주연의 '이기는 홈플러스'…실적 개선에 집중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이기는 홈플러스 문화 정착'을 강조하며 실적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적자가 지속된 만큼 올해는 이익 극대화에 비중을 둬야하기 때문이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8일 경영보고회에서 올해 사업 비전과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와 함께 관련 전략 방안 등을 내놓았는데 홈플러스 브랜드에 대한 신뢰..

  • [아투포커스] 'C커머스' 고객 서비스 강화에···'K커머스' 배송·저가 대응
    지난해 막을 올린 이커머스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초저가 정책으로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즉 C커머스가 올해 초부터 국내사업 확대의 의지를 보이면서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 즉 K커머스는 '홈 필드 어드밴티지'를 최대한 활용해 이들의 공격을 막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새벽배송이나 퀵커머스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가파르게..

  • 시장 형성 단계 접어든 스마트팜…한 발 걸치는 식음료업계
    식음료업계가 스마트팜 활용에 점차 나선다.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업계는 상호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을 뜻한다.16일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스마트팜업체 넥스트온과 청정 농산물 관련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정부는 농업 분야 정책과제로 선정해 2027년까지..

  • ‘필터 향캡슐·전담’ 新생산기지 구축…KT&G 톱티어 속도전
    KT&G가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금을 쏟아 부어 해외 공장 신축뿐만 아니라 국내 공장 신축 이전 등을 추진한다. 수장인 방경만 사장은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16일 KT&G에 따르면 회사의 경영위원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안성 당목리 물류센터 개발사업 투자(안)를 가결했다. 현재 경기 수원에 경기통합물류창고를 운영 중인데, 안성 물류센터를 개발할 경우 타사 제품을 유치할 가능성도..

  • 롯데재단, 베트남에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전달…누적 16억원
    롯데장학재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다낭, 호치민에 직접 방문해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장학생, 주한대사관·영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베트남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은 총 23개교 163명의 베트남 학생에게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9000만원을 지원한다.롯데장학재단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3500명의 베트..

  •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한채양號 '통합 이마트'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통합 이마트'로 출범한다.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 혜택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합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임한 이후 추진해왔던 통합 시너지 창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마트는 두 회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병계약일은 이달 30일이며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친다.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 편의점·대형마트 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볼펜과 라이터·생리대·면도기 등 생필품과 가공란 소비자 가격이 일제히 인상된다. 대형마트 역시 생필품에 이어 일부 식품류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최근 굽네치킨, 파파이스 등 외식업체들의 잇단 가격 인상에 이어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제품 가격마저 올라감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16일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나미 153볼펜 가격은..

  • LG생활건강, ‘엘지럭키페스타’ 개최···"최대 70% 할인"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로 판매하는 '엘지럭키페스타' 행사를 시작한다. 1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1일까지 네이버 LG생활건강샵, 닥터그루트, CNP 등 네이버쇼핑 내 LG생활건강 브랜드 스토어에서 엘지럭키페스타를 진행한다. 기존 '레드위크'였던 행사는 올해 LG그룹 창립 77주년을 맞아 엘지럭키페스타로 명칭을 변경했다. LG의 역사가 시작된 상호인 '럭키', 즉 행운이란 의..

  • F&F, 지구 위한 ‘착한 티셔츠’ 제작
    F&F가 전개하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착한 티셔츠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다. 자원이 일회성으로 소모되지 않고 의류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았다.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에 쓰인 원료는 제주 해안가에서 수집된 바닷가 주변의 폐플라스틱(투명PET병 등)이다. 폐플라스틱 수거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 체질개선 나선 명품플랫폼…불황 속 나홀로 성장한 기업은?
    국내 명품 스타트업 업체들이 지난해 적자폭을 줄이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TV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은 줄이고 내실 다지기에 치중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머트발로 불리는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3사는 광고비와 인건비를 축소하는 등 내실에 초점을 맞춘 경영행보를 시작했다. 먼저 머스트잇은 사옥매각으로 3사 중 유일하게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이 250억 원을 기록하며 330억 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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