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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공자 장기요양 혜택 제외…가입 안내 미흡이 원인

    국가유공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대가로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지만,장기요양 서비스와 같은 복지 혜택에 대한 정부 차원의 안내가 부족해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유공자들은 건강보험 미가입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에서 제외된다. 유공자들은 국가보훈부로부터 의료 중심 지원을 받는 대신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기..

  • "경호처 체포하겠다"던 경찰, 갑자기 한 발 물러선 이유

    12·3 비상계엄 수사 관련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적극적이었던 경찰이 갑자기 꼬리를 내렸다.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함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을 당시만해도 관저 진입을 막던 대통령경호처 요원을 현장 체포하겠다고 체증까지 해가며 목소리를 냈던 경찰이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까지 나서 체포영장을 강제집행을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공수처가 6일 체포영장 만료 하루를 남기고 윤 대통령 체포를 일임하자, 법률 상 위법함을 이유..

  •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흐지부지…찬반 집회 '환호' vs '분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 마지막 날인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의 탄핵 찬반 집회 현장은 희비가 엇갈렸다.법리 검토 끝에 경찰이 공수처의 체포 지시를 사실상 거부하면서 영장 집행이 불발되자 보수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가 이겼다"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하지만 진보 집회에서는 "공수처의 무능에 분노한다"는 날선 비판이 이어..

  • 5년간 다중이용업소 화재 2000건…소방청, 종합대책 추진

    일반음식점, 노래방,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에 구체적인 화재 위험 요소를 분류한 화재안전등급이 부여된다. 화재 대피시 비상구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구 유형을 전수 조사한다. 6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8건으로 사망 10명, 부상 172명이 발생했다. 건수 대비 인명 피해 비율은 9.3%로, 일반건축물의 6.2% 대비 1.5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및 무인점포 등에서..

  • 현대ADM, 암 전이 100% 억제 작용기전 규명

    현대ADM바이오가 암 전이 100% 억제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현대ADM바이오는 암줄기세포를 타겟으로 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가 암 전이를 100%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HLB바이오스텝에 의뢰해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마우스)에 베바시주맙(Bevacizumab)과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를 병용투여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무처치군'과 '베바시주맙 단독투여군'에서 암 전이가..

  • 헌재 "주 2회 탄핵심리…8명 재판관 전원 일치"

    헌법재판소가 8인 체제를 구성한 이후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리를 주 2회 열기로 한 데 의견을 일치했다. 헌재가 국회 측이 형법상 내란죄를 철회하도록 '권유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이날 오후 공식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수명재판관들이 8명 전원부에 준비절차 종결 사항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재판관 8명은 기존 헌재가 밝힌 매주 2차례 변론 진행에 대해 의견 일치를 모았으며, 신속하..

  • 올해 건강관리 트렌드 '자연유래'…지난해 시네트롤 공급 56% 증가

    지난해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식물성 다이어트 보조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자연유래 건강관리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진단이다. 알피바이오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시네트롤(sinetrol)' 원료를 적용한 다이어트 제품군의 고객사당 공급량이 전년 대비 약 5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 합작투자 회사다. 회사 측 내부자료에 따르면 시네트롤이 적용된 다이..

  • 지오영, 알보젠 경구피임약 '머시론' 독점 판매

    지오영이 알보젠 경구피임약 머시론®정(성분명 데소게스트렐, 에티닐에스트라디올)에 대한 독점 영업 마케팅을 시작한다. 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알보젠코리아와 일반의약품(OTC) 머시론에 대한 국 영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오영은 머시론에 대한 독점적인 국내 영업-유통권을 확보하게 된다. 계약 시작일인 2025년 1월부터 전국 약국 및 의약품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간다. 머시론은 전 세계 42개국에서 판매 중인..

  • 보라매자생한방병원 개원…서남권 '척추·관절 한방치료' 개막

    자생의료재단 광화문자생한방병원이 보라매자생한방병원으로 이전 개원했다. 6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이번 이전 개원으로 척추·관절 한방 치료의 '서울 서남권 시대'를 개막했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은 지하2층·지상 7층 등 9개층 규모로, 4인실(6개)·3인실(4개)·2인실(7개) 등 집중치료 50개 병상을 갖췄다. 1인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용샤워장과 온돌마루가 있는 입원환자 휴게실,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옥상정원은 입원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이..

  • 모커리한방병원, 복지부 '한방 척추전문병원' 재지정…4주기 연속

    모커리한방병원 강남본원이 4주기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6일 병원 측에 따르면 제5기 2차년도(25년~27년) 재지정에 따라 모커리한방병원 강남본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전문병원은 16개소 중 신규지정 7개소, 재지정 9개소다. 모커리한방병원 강남본원은 지난 2015년~2024년에 이어 보건복..

  • 행안부 장관, 부실금고 조치·금고 간부 직접 제재

    대규모 인출 사태(뱅크런)와 연체율 급증 등으로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임기가 연임제에서 4년 단임제로 바뀐다. 부실 금고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기반도 마련됐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이 반영된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7일 공포된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은 지난 2023년 7월 대규모 인출사태 등으로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공수처 체포 요청 "법률 위반" 사실상 거부

    이호영 경찰청 차장(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관저 경호 지시에 경찰이 항명했다는 의혹에 대해 "항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장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에선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청장 직무대행의 항명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차장은 "항명이 아니라는 건, 여러가지 상황이 있고 판단을 받아봐야 한다는 취지"라며 "제가 (항명인지..

  • 동덕여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8.44대 1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751명 모집에 6,33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평균 8.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7.98대 1보다 0.46 상승한 수치로 동덕여대에 대한 여전한 신뢰와 관심이 반영되었다고 보인다.특히, 수능우수자전형은 가군에서 6.78대 1, 나군에서 6.57대 1, 다군에서 1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 교대·교원대 9곳,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A등급 획득

    국내 교육대학·종합교원양성대학 11곳 중 9곳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역량 진단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공주교육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이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원양성기관의 종합적인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비교원 양성을 위한 정책 기초..

  • 아파트 입구에 예정에 없던 문주 설치…대법 "손해배상 책임 없어"

    아파트 입주민들이 분양계약 당시 예정에 없던 문주((門柱)가 설치돼 조망권·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이 패소 취지로 판결했다. 문주 설치로 인한 환경 변화가 예상 가능한 범위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A씨 등 입주민 8명이 아파트 재개발 정비사업을 맡은 B 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6일 밝혔다. B 조합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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